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 워즈: 더 컴플리트 레전드/스토리/챕터 1 (문단 편집) === 스토리 후반부 === 이번에 킨타로가 알려준 정보는 활과 쇠뇌였다. 킨타로는 '활과 쇠뇌는 높이에 따라서 명중력과 대미지가 바뀌는 무기다. 무조건 높은 곳에서 공격해야지 진가가 드러난다고. 높이 4h마다 사거리가 한 칸씩 늘거나 줄어든다. 적에게 고지대를 빼앗겼다면 재빠르게 접근해서 사각지대에 들어가거나, 부정함 수치가 높은 캐릭터를 내세워라. 그러면 적을 공격하기 쉽다고. 그리고 부정함은 적에게 노출되는 정도를 나타낸 숫자다. 적에게 대미지를 주거나, 아군을 회복할수록 부정함 수치가 늘어난다. 그리고 부정함 수치가 높을수록 적에게 노출되기 쉽다. 도발 같은 스킬을 쓰면 부정함 수치가 많이 올라간다. 방어력과 HP가 낮은 놈이 부정함 수치를 너무 높이지 마라. 자칫하면 그쪽으로 공격이 집중된다고.' 했다. 이번에 킨타로가 알려준 내용은 상태이상이었다. 킨타로는 '상태이상은 병독이나 둔족을 비롯한 고통을 뜻한다. 병독에 걸리면 차례가 지날 때마다 HP가 10%씩 깎인다. 병독이 중첩되면 맹독으로 바뀌는데, 이때는 차례가 지날 때마다 HP가 20%씩 감소된다. 둔족에 걸리면 이동력 2, 도약력 1로 줄어든다. 금족은 둔족이 중첩된 상태를 뜻하는데 이때는 아예 발이 묶인다. 암흑은 명중력과 회피력을 줄이는 상태이상이다. 암흑에 여러 번 걸리면 격세가 되는데, 이거는 명중력과 회피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공격 권한까지 빼앗기는 페널티다. 방심에 걸리면 스킬에 책정된 소비 MP가 2배로 늘어난다. 방심이 중첩되면 망각으로 뒤바뀌는데, 이거는 스킬을 봉쇄하는 상태이상이다. 혼란에 걸리면 행동이 막힌다. 혼란이 중첩된 상태가 착란인데, 이때는 캐릭터가 아예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비에 걸리면 움직이지 못한다. 또한 적이 날리는 공격에도 속절 없이 당한다. 마비가 여러 번 걸리면 모든 능력이 떨어진다. 마비 상태에서 비롯되는 페널티도 그대로 따라온다. 석화에 걸리면 아예 움직이지 못한다. 다행스럽게도 이거는 중첩되지 않는 상태이상이다. 석화에 걸리면 적에게 받는 공격 대미자가 사라지지만, 크리티컬 공격을 받으면 즉시 전투 불능 상태로 바뀐다. 지사는 캐릭터를 시한부로 만드는 상태이상이다. 캐릭터 머리 위에 출력된 숫자가 0이 되면 끝이다. 또한 지사도 다중으로 걸리지 않는 상태이상이다. 스테이터스 창에서 상태 확인 카테고리를 고르면 상태이상, 강화, 약체효과가 발동되는 시간이 나온다.'고 당부했다. 카츠라기가 전투 명령을 내리자, 광부들이 그에게 동조했다. 하나사카는 적이 높은 곳에서 공격하니까 조심하라고 알렸다. 카구야는 '그딴 거는 알 바 아니라고. 일단 저놈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준다.'고 외쳤다. 카츠라기와 맞닥뜨린 하나사카는 그에게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꾸짖었다. 그러나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카츠라기에게 하나사카는 일개 표적일 뿐이었다. 카츠라기가 아라미타마에게 완전히 홀렸다는 사실을 간파한 하나사카는 가차없이 공격을 날렸다. 드디어 킨타로 일행은 카츠라기를 물리쳤다. 부하들에게 이거 놓으라고 외친 카츠라기는 하나사카에게 있는 대로 욕을 퍼부었다. 킨타로가 누구에게 그딴 소리를 하느냐고 따지자, 시간이 부족했던 하나사카는 카구야에게 카츠라기를 거울로 진정시키라고 했다. 카구야는 시키는 대로 하라는 얘기이냐고 되묻다가 카츠라기에게 거울을 비췄다. 카츠라기는 거울을 부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 자신이 눈에 보이는 대로 부수고, 마을 사람들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사실까지 깨달았다. 카구야가 괜찮다고 하자, 카츠라기는 비명을 지르다가 쓰러졌다. 카구야가 거울이 지닌 힘이 이렇게까지 막강했느냐고 캐묻자, 하나사카는 '거울을 보여준 자가 지닌 영력을 쓰면, 거울을 본 사람이 정신을 되찾는다고. 그게 바로 거울이 지닌 힘이라고.' 대꾸했다. 킨타로가 이걸로 어떻게 산을 달래느냐고 따지자, 하나사카는 '그것은 노기에 휩싸인 신들을 진정시킨다. 카구야처럼 뛰어난 영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아무리 깊은 분노라도 잠재울 수가 있다고.' 했다. 잠깐 뒤에 카츠라기가 정신을 차리자, 하나사카는 이제야 정신을 되찾았느냐고 했다. 카츠라기가 '나는 자꾸 난폭한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다. 이상한 느낌이야 진작 깨달았다.'고 고뇌하자, 하나사카는 그거는 순전히 아라미타마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카츠라기가 '미안하구나. 이쪽은 그대에게 자꾸만 신세를 졌는데도 이상한 짓을 저질렀다. 뭐라고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맙다고.' 하자, 하나사카는 고맙다는 인사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하라고 했다. 카구야가 카츠라기를 맞이하자, 카츠라기는 하나사카에게 이 사람이 누구냐고 따졌다. 그러자 하나사카는 이 사람이 후지국 여왕인 츠쿠요미의 막내딸 카구야라고 밝혔다. 얘기를 듣자마자 대경실색한 카츠라기는 카구야에게 '나를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몇 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은혜를 잊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하나사카가 '지금 카구야는 이즈모로 여행하는 사람이다. 그대는 토지에 해박한 사람이니까 우리 가이드로 움직이라고.' 하자, 카츠라기는 '어디든지 따라가겠다. 내가 여기서 사라지면 부하들도 기뻐한다고.' 웃었다. 이때 카츠라기가 친척이 있다고 말하려다가 태도를 바꾸자, 카구야는 뭐가 걸리느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카츠라기는 오오에야마에서 자기처럼 이상한 놈이 지낸다고 했다. 카구야가 거기서 사는 사람도 지금 맛이 갔느냐고 묻자, 카츠라기는 '나는 모른다. 그저 놈이 산에서 일꾼을 착취한다는 얘기만 들었다. 원래 착한 놈인데 어느 날부터 이상해졌다.'고 답변했다. 카구야가 '그렇다면 오오에야마로 가자. 나는 곤경에 빠진 사람을 그냥 두지 않겠다.'고 하자, 카츠라기는 전력으로 카구야를 돕는다고 했다. 카구야가 일단 오오에야마로 가자고 말을 자르자, 카츠라기는 알았다고 대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